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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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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다** |
등록일 | 2000.09.22 |
오늘 100일이구나... 훗 정말루... 벌써 그렇게 된거구나... 덕분에 난 오늘 아무것두 못 먹었다.. 아니 계속 못 먹을꺼같아.. 아까까진 괜찮았는데.. 왜 또 이러지 나? 그냥 말야... 오늘 아무것두 못 할꺼같아.. 정말루.. 머리속이 텅 비어버린거같다... 참 많이 울었는데.. 뒤늦게 아침에야 알아서는 학교에서.. 그때 만일 친구한테서 들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두 하네... 그냥 너무 복잡하다 머리가... 오빠 좋게 못 보낸거 정말 미안한데.. 또 100일에두 이러네.. 그냥 그냥말야 너무 보고싶다... 오빠가너무 생각나.. 나 맹세같은건 이제 안해.. 내가 자꾸 어기니까 미안해서.. 하지만 딱 하나만 약속할께.. 오빠 절대루 잊지않아.. 영원히 기억할꺼야.. 왜냠 오빠 세상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기다릴께 오빠 만날때까지.. 사 랑 해 오빠... 정말루 사랑해 환성오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