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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시는 할머니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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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할** |
등록일 | 2001.01.07 |
비록 할머님이 돌아가시는걸 못보고 군복무에 있었지만... 그때는 어쩔수 없었기에 오지 못했어요... 하지만 지금 첫 휴가를 나와서 할머님을 뵙고 가려고 하니 막상 기분이 묘하네여... 지금 옆에는 할머님의 막내딸 우리어머니가 있는데.. 어느덧 그큰 눈에서는 눈물이 맺히고 있네요.... 할머니 비록 지금은 이땅에 안계시지만... 하늘에서 우리모두를 지켜보신다는거 알아요... 지금 이시간에도 우리를 지켜보시고 계신걸 알아요.. 할머니의 자손답게 절대 부끄러운일 없게 살아갈께여.. 편히 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