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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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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 |
등록일 | 2000.08.16 |
하이~~~ 자식... 드렁튼 타이거 노래좀 불러달라고..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가사좀 적어달라고 그러더니... 그렇게 쉽게 떠나 버리냐! 이 나쁜놈아.... 경민아... 우리보다 좋은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라... 내가 비록 평소에 그리 잘해주지는 못했지만.. 비록 같이 찍은 사진이라곤 작년 12월에 찍은 스티거 사진 한장이지만.. 너무나 보고싶어서 졸업 앨범만 멍하니 보고있을때가 있다.. 작별인사도 못하구.. 열 여덟살. 꽃다운 나이에 이렇게 허무하게 떠나버린 너가 너무나 밉고 야속하다 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