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빠..기쁨과 슬픔 모두 지고 살아가야 하니깐 나 힘들어요..후~~ | |
---|---|
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8.16 |
오빠.... 나 여기에 오랜만에 왔어요... 항상 오빠 생각했는데 여기에 잘 오지 못했어요.. 나 보고싶었어요? 내 편지가 없어서 혹시..나 그리워 햇었어요? 나.... 오빠가 너무 그리운데.... 그거 알아요? 나...오빠가 지켜보는가운데 잠든다느거... 브로마이드가 침대 머리 위에 있거든요... 나 웃기죠?헤헤헤........ 어제15일이 오빠 여행가신지 2달되던 날이예요.. 근데 그날 우리 친척언니 결혼하는 날이였어요... 기쁜날이 왜 오빨 더 그립게 하는 날이 되는지... 8월2일때두 우리 큰언니 생일이었는데 49제였자나요... 나...기쁨과 슬픔 모두 지고가야하니깐 더 힘들어요... 오빠...오빠가 도와줄래요? 아니예요... 나 혼자서두 이겨낼수 있어요... 아니,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죠... 오빠... 나 오빨 많이 시랑해요... 아시죠?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