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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이런데 자꾸 들어오면 미련이 남는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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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m** |
등록일 | 2000.08.16 |
오빠... 오널은 또 학교 갔다왔어.. 또 다시 보충이 시작됐거던.. 학교끝나구 친구들이랑 펌프를 하러 갔어..^^;; 난 그거 잘 못하는데 사람이 한명두 없길래 한번 해봤쥐.. 근데 잘은 못하는데 꽤 재밌더라구..^^ 그리구 집에와서 바루 컴에 앉아서.. 오빠랑 관련된곳.. 내가 자주 가는곳에 다른날이랑 똑같이 들어가서... 글두 남기구.. 오빨 위해서 삼행시두 지었어.. 오빠.. 봤어...? 내가 오빠 이름으루 한번 지어볼라구 했는데 막상 생각이 안나더라구... 군데.. 딱 생각나는게 있어서 적어봤는데.. 맘에 들었는지 모르겠다.. 아~ 글구 나 오빠를 너무 잊지못해서 모인 애들이 있는곳... 아주 괜찮은것 같아서.. 거기 또 갔어...^^;; 비록 컴속이지만.. 이렇게라도 하면... 더 나을것 같어.. 암튼.. 군데 언니가 옆에서... 오빠.... 볼수있구 생각하구... 그렇게 할수 있는곳에 들어가지 말래.. 보면... 미련만 남는다구.. 군데 난 아무말도 못했어.. 언니는 내가 그냥 볼려구 들어간줄 알구 있을꺼야... 내가 오빠한테 편지쓰는지두.. 암것두 모를꺼야.. 구래서 그말 듣구 암말두 못했어.. 오널 .. 이따가 여기에 비가 온다는데.. 오빠 무슨일 없는거지..? 글구 요새들어서 애들하구 오빠랑 친했던 사람들 주위에서 오빠 를 봤다는 사람들이 늘어가는것 같어.. 오빠.. 아직까지 오빨 잊지못하는 팬들때문에 아직두 곁에서 맴 도는거야..? 나두.. 지금 오빠가 여기 있다면 그렇게라두 오빨 꼭 보구 싶지만... 그러더라.. 오빠처럼 하늘로 떠나간 사람들은 여기서 맴돌면.. 행복한게 아니라구.. 뭔가 걱정이 있구.. 구래서 아직두 자유롭 게 못떠나는 거라구..^^;;; 암튼.. 행복했음 좋겠어... 나두 아직 믿어지지 않지만.. 나두 지금의 현실을 믿을려구 노력할께.... 오널은 쫌 많이 남았네.. 낼이 될려면.. 남은 시간 행복하게.. 보람되게..잘~ 보내구.. 낼 또 올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