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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야...울 언니 아푸지 않게 해주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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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9.12 |
오빠야..울 언니가 아퍼..... 오늘 새벽에 응급실에 실려갔어...(119차에...) 아침에 저나받으니깐 언니 응급실에 있다구 빨리좀 와달라구 그 러더라...에구.... 오빠야 왜 울 언니까지 아퍼야 되는거야....우리 가족에서 나만 아프면 되지...왜 울 가족까지....하나밖에 없는 언니....진짜 나한텐 소중해...단지 친언니라서가 아닌 다른 이유가 있거던... 그 이유는,,,,에구...말하면 안되는데....나중에 때가 되면 알려 줄께...암튼 울 언니 아푸지 않게 오빠가 도와줘.... 너무 무리한 부탁한거야??하지만 오빠야...울 엄마 아빠 넘넘 불 쌍해...맨날 나두 병원다니는데...언니까지 병원에 입원하면... 울 엄마 아빠 정말 힘들꺼야....내가 힘든것 보다더... 에구....오늘 제사도 못지낼뻔 했어.... 새벽에 갔다가....괴안아진거 보구 집에서 제사 지냈는데.. 제사 지내구 다시 병원갔더니....조금은 괴안아 졌더라구... 짐 퇴원은 했는데...결과는 나중에 두고 봐야된데.... 난 나중에 두고 봐야된다는 말이 더 무서워....나두 처음에 병원 갔을때 결과를 두고 봐야 된다고 하고 집에 왔는데.....그 다음 부터 계속 병원다니는 거자너...오빠야 진짜 부탁할께...울 언니 만이라두 아푸지 않게 해주라.... 내일이라두 툭툭털고 일어날수 있도록 해주라...알찌?? 오빠야...도와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