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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이젠..점점..지쳐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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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뽀** |
등록일 | 2001.01.11 |
오빠..요즘 난 자주 악몽을 꿔. 오빠 마지막 가는 모습.......그리고..너무 슬픈 오빠의 모습..... 근데 오빠의 얼굴은 정확하게 보이질 않아.. 그냥 주위에서 오빠라고는 하는데.. 얼굴이 잘 보이질 않아.. 나..혹시 벌써 오빠를 잊어가고 있는거 아닐까?.... 나..요즘 너무 답답해서 속상해서..혼자 막 울고그래.. 바보같지..오빠 얼굴을 아니..오빠 목소리라도..한번만아라도 들을수있다면.. 하느님도 너무하시지...너무너무 보고싶어서 미칠것같은데.. 오빠?..언제나 오빠한테 이말밖에 할수 없는 내가 참 답답하고 미운데...나..정말 이말 밖에 할말이없어.. 잘있는거지?..거긴,,행복한거지..우리모습 보고있지?... 오빠가 우릴 보고있다는 확신이 자꾸 흐려져.. 오빤 벌써 우릴 다 잊었는데.. 우린 그것도 모르고..이러고 있는거..아니지?.. 그래도 괜찮아..오빤 우리맘속에 영원히 살아서..숨쉬고 있거든 든........... 오빠...영원히 사랑해............진짜로.. 세상어떤것이 변해도..오빠...영원히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