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엄마의 살갗이 그립습니다. | |
---|---|
작성자 | 김** |
등록일 | 2001.01.11 |
엄마! 이제서야 글을 씁니다. 엄마 하늘나라 가신지 6개월이 다 되었네요. 엄마가 어딘가에 계신것 같아요. 엄마! 전 견딜수가 없을 것 같아 너무나 바쁘게 지냈어요. 요즈음 엄마가 자꾸 꿈에 보여요. 꿈속에서 실컷 울다가 잠을 깨요.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도 꿈에 보이지도 않으셨던 엄마가 하늘나라 가시는 꿈을 꾼답니다. 전 꿈속에서 오혈을 터뜨리며 웁니다. 그리고나면 현실이에요. 엄마 전 솔직히 엄마가 남기고 가신 정을 떼고 싶었어요. 견딜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 수록 엄마의 정이 더욱 그리워요! 엄마의 살갗이 그리워요! 엄마는 제 마음속에 살아계세요. 그리고 제게 힘을 주시지요. 엄마! 사랑해요. 너무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