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 | |
---|---|
작성자 | 별** |
등록일 | 2000.12.28 |
언젠가 오빠가 불렀던 "서로다른 안녕"이란노래가 생각나.. 그때는 왜 아무이유 없이 그런 노래를 좋아하는지.. 왜 하필 오빠노래도 아니구.. 유명한 노래도 아닌 그런 노래인지 .. 정말 이해가 안갔어...... 하지만..이제는 알것 같아....... 그래서 오빠한테 넘 미안하구.....넘 맘이아파...... 오빠..만일 ..... 내가 오빠한테 안녕....이라고 하면........ 그냥 안녕이 아닌.. 영원한 안녕을 말한다면... 오빠.. 그냥 나 보내 줄꺼야?.... 오빠와 ...보냈던 ...중학교 3년 ..고등학교... 별이..그거 다 잊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안녕이라고 말한다면.... 오빠..예전 처럼 나 보면서 웃어줄꺼야?... 요즘따라 희미해져만 가는 오빠 모습 때문에 맘이 넘 아프다.. ..........안녕...환성오빠.... ...어떻게 하지 ? 오빠...... 아마도 별이는 평생 ..오빠한테.. 안녕이라고 못할것 같아.. ......몇일뒤에 오빠보러 갈꺼니까..어디 놀러 가지 말구 ..꼭 거기에 있어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