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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울지 않을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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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000.09.30 |
오빠 보낸지 100일이 지나도록 매일 울고... 오빠 생각에 잠못자구... 이젠 그러지 말자고 매일 다짐해도... 이럴수 밖에 없는 나 어떻하니? 그래도 이젠 울지 않을꺼야. 오빠 늘 우리곁에 있을꺼라 믿으니까... 그리고 나 하나님을 믿으니까... 사실 오빠 하늘간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원망해봤어! 근데 이젠 하나님도 이해할꺼야! 이 어둠고 세상에서 오빠처럼 착하고 여린영혼을 물들게하고 싶지 않아서일꺼야! 단지 하나님이 오빠곁에서 늘 오빠를 지켜준다면 나 이젠 더이상 하나님을 미워하지도 원망하지도 않을 꺼야! 내가 다음에 하늘에 가면 오빠가 변해있을 내 모습을 알아볼까? 아니 못알아봐도 좋아! 오빤 내가 알고있는 모습 그대로 일꺼니까... 내가 알아볼 수있잖아! 나 오빨 영원히 잊을 수 없게 꿈속에서라도 오빠 얼굴 볼수있게 나타나줘! 오빠 모습... 목소리... 한번만 다신 딱한번만 더 보고 들으면 전처럼 강할 수 있을텐데... 오빠가 없는 나한텐 미래란 없어. 현재도... 오직 오빠하구 함께 웃을 수 있던 그때의 과거만있을뿐이야!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