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날 들었던 음악.. | |
---|---|
작성자 | m** |
등록일 | 2000.09.30 |
안녕하세여? 첨으로 글을 올리네여.. 많이 보긴했지만.. 쓴다고 생각하니까.. 많이사람들이 내가 쓴글을 볼꺼 아니에여.. 물론 오빠도 보구..^^ 오빠보러 영안실에 간날... 성훈이오빠도 보고.. 다른오빠들도 봤어여.. 친구들이랑 갔는데... 첨으로 가는 영안실이라.. 조금 무섭긴 했지만.. 그래도 보고싶은맘에.. 있잖아여.. 저 거기들어가서 노래들었어여... 너무 슬퍼서 울고있었는데.. 귀에서 이상한 노래소리가 들리더라구여.. 너무나도 슬픈노랠 들었어여...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아무도 듣지못했다구 그러구.. 전 다른사람 다 들은줄 알았져... 그노래가 무슨의미였을까여? 저만 들은건 아니져..? 그냥 궁금해서여.. 혹시 나만 들은건 아닐까하고... 너무 슬픈노래였는데.. 오빠랑 많이 어울리는 노래... 그런 노래였어여.. 오빠!! 거기서도 행복하시고.. 오빠를 사랑하는 모든사람 지켜주세여.. 그게 남은 사람을 위해 오빠가 할수있는 일이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