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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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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우리 다시 만날 그날을 기쁘게 기다리며...
작성자 너**
등록일 2000.08.07
찬란한 열아홉 너를 끝내 보내야 했던날
밤새워 네 곁을 지켜주던 숱한 눈물들 만큼이나
두고두고 그리워 질 것만 같은 이름
환성아!
이제는 부디 아픔도 미움도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려무나
그리하여 눈부신 유월 햇살 아래
다시 태어나게 되는 그때
미처 들려주지 못한 네 꿈을 노래하렴
우리 다시 만날 그 날을 기쁘게 기다리며.....

환성아!
너만 생각하면 억울해서 미칠 것 같아
아직도 난 니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어
환성아 부디 좋은 곳으로 갔음 좋겠다
당연히 슬픔도 고통도 없는 그런 좋은 곳으로 갔을꺼야
근데 너도 지금 나처럼, NRG 오빠들처럼,우리 팬들처럼, 보고싶어도 정말 니가 말했듯이 미치도록 그리워도 어쩔수가 없는 현실에 많이 슬퍼하고 있을꺼 같아 눈물이 난다
요즘난 버릇이 생겼어
밤만 되면 옥상으로 올라가서 하늘을 보는거야
별이 뜨지 않은 날은 정말 화가나 너를 보지못하는 것 같아서..
밤하늘의 가장 반짝이는 별을 찾아서 얘기를해
너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정신병자처럼 하소연 하고나면 조금이나마 속이 후련해 지거든
넌 이런 내마음을 알런지...
아마도 다 알고 있을꺼야 아마도....
다시 너를 만날 수있을까?
내가 지금부터라도 착하게 살아간다면 꼭 그럴수 있을꺼야
너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라도 정말로 열심히 착하게 살아야겠다
정말로 착하게...
우리 다시만날 그날을 기쁘게 기다리며...
너를 너무나도 그리워하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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