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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곳이 여기밖에 없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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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푸** |
등록일 | 2001.01.07 |
휴~~~~~~~~~~~~~~~~~~~~~ 안올려구 그랬는데.. 너 보고싶어 울지 않으려구..여긴 이제 안오랬는데.. 근데 나두 모르게 이곳에 오게돼..니가 있는곳이니깐..니가 있는곳..어쩔수 없나봐.. 사실 2000년이 지나갈때..나 너무 힘들었어.. 너 200일두 있었지만..것보다 더 슬픈건..2000년이 지나면 이젠 정말루 널 보내야 한다는게..그게 너무 싫었어.. 정말 이젠다시 돌리지 못하는거구나.. 그런거구나..2000년엔 너에 대한 추억이 있었는데..이젠.. 2001년 너와는 아무런 상관없이..아무런 기억없이 보내야 하잖어.. 2001년엔 니가 없으니깐..어디에두 정말루 없는거니깐.. 여기 지금 비와..서울에선 겨울비 보기힘들지.. 부산엔..겨울비가 내려..눈이 내림 이쁠텐데.. 낼 바다나 보러갈까..히~ 청승 맞지.. 넌 겨울비 내리는 바단 아직 못 봤지..너에게 보여주고 싶은게 아직 너무 많은데.. 만약에..정말 다음세상이 있다면..정말 하나님이 계획하신 그런날이 있다면.. 그렇다면..그때..나 너 알아볼 수 있을까.. 니가 그 환성이란거 알수있을까..우리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환성이란걸.. 그랬음 좋겠다 널 만날수 없다해도..멀리서 널 바라보며 미소 짖을수 있도록.. 글구 보니 너 성인식 이번년도 였구나.. 하늘에서 치르겠네..거기선 다시 한살부터야..여기람..너 이제 성인식인데.. 조금 있음 너 생일이구..너 일케 빨리 갈려구..우리 보구 잊지 말라구.. 너 잊혀질까봐..발렌타인데이에 태어난거니..나쁜넘..우리 생각은 안하구.. 그런거 아니라구..억울하다구..그렇대두 할수없어..넌 아무말두 못하니깐.. 억울함 말하란 말야..아니라구 해봐..응 환성아..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