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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은 어떤곳이야???? | |
|---|---|
|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1.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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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오랜만이지..??? 여기서.. 참 오랜만에 오빠한테 편지쓰네.. 잘지내고 있어??? 날씨 마니 추워졌는데... 감기는 안걸렸지??? 한동안 오빠를 잊고 지낸거 같기두 하구... 미안하다... 너무... 오빤 외롭게 지내구 있는데... 난 너무 잘지내자너.. 이렇게 울면서 오빠한테 편지쓰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 그때.. 나봤어????? 31일날... 오빠 200일 미사 있던날.. 오빠 앞에 서있는 나 봤냐구!!!! 바보야!! 내가 갔는데.. 왜 아무말도 안하구... 그렇게 있는건데... 거기 붙어있는 사진 봤는데... 팬들이 찍은거 같던데... 거기에.. 그 종이보다는 그곳에 오빠모습이 있었음 더 멋있었을건데.. 그치??? 나 용미리 갈때마다 오빠한테 너무 미안해... 아무것두 해가지구 가는게 없어서.... 쉽게 쓸수있는 편지한장두 써서 가는일이 없었자나.. 두번밖에 안갔지만.. 그래두... 미안해... 정말루...... 용미리 너무 춥더라.. 정말.... 여기 내가 사는곳보다 춥자너.. 그래두 여긴 남쪽이라.. 거기보단 따뜻하거든... 근데... 난 추워... 오빠가 없어서.... 나 보고있는거야??????? 오빠 너무 보고싶은데.... 오빠생각만 하면..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그치??? 나 바본가봐... 그래... 나 바보야... 오빠.. 우리 두고 먼저 간 오빠 뭐가 져타구.. 이렇게 편지까지 쓰고 있는건지... 오빠야... 보고싶다.. 정말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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