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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또 뭐라구 해야되는거지? 매일 맘에두 없는 말하기 싫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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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등록일 | 2000.12.09 |
오빠 나 오빠한테 매일 맘에두 없는말 하기 싫어. 솔직히 나 살면서 오빠 생각그렇게 많이는 하지 않았어. 그런데 편지 같은데 쓸때마다 항상 오빠 생각하구 있다구 쓰기 싫어. 왜 그런 거짓말을 해야하는지... 나 솔직히 오빠 없으면 아무것두 못하지 않아. 오빠가 없어두 나 잘지내구 있어. 그리구 오빠가 없는 이세상은 없다구 했지? 그것두 물론 거짓말이야. 오빠가 없어두 이 세상은 자기들이 하구 싶은데로 잘 돌아가구 있어. 오빠가 없어두 모두 할수있다구.... 오빠한테 정말루 맘에두 없는말 하기 싫어.... 그래서 오늘은 오빠한테 다 말하기루 한거야. 오빠땜에 매일 운다는것두 거짓말이구... 나 정말루 나빴지? 나 같은 팬은 없어져야하는데... 나 그래서 오빠 팬 안할려구... 오빠 좋아하기가 넘 힘들다. 다른 팬들은 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를 쫓아다니는데... 나는 용미리 가구 추모의집와서 편지나쓰구... 오빠 얼굴 보구 싶은데.... 오빠땜에 아프다는말두 거짓말이야. 오빠한테 내가 한말들은 모두 거짓말이야. 그러니까 나같은 나쁜팬은 잊어주길 바랄께.... 잘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