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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설날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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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막** |
| 등록일 | 2019.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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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아빠 환갑인데~ 내 나이도 서른중반이 넘어가네 매년 오는 설날인데.. 이젠 아빠가 주는 샴푸세트를 못 받겠다 매번 줄때는 "필요없는데.." 하면서 엄마네 집에 두고 가고 그랬는데.. 작년 추석에 아빠가 준 아모레 선물세트가 마지막이네 언니가 다 꺼내놔서 지금 쓰고 있는데 왜 그게 필요 없다고 생각했을까... 그래도 아빠가 딸 생각해서 늘 챙겨 주던 거였는데..미안해 ㅠㅠ 아빠가 매번 가지고 가라던 쌀도... 선물세트도 ..다 그립다. 아빠 생각만 하면 왜이리 미안한지.. 미안해.. 설때 길이 좀 막혀도 아빠한테 다녀와야 겠다 미리 다녀오기는 했는데 .. 우리아빠 서운해 할꺼 같아서.. 아빠~ 새해 복 많이 받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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