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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빠를 보러..이곳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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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 |
등록일 | 2000.08.11 |
오빠..저예여.. 오늘도 오빠 보구싶어서..여기로 왔어여.. 성진오빠 명훈오빠 성훈오빠 유민오빠는..보구싶으면 집으로 찾아가면 돼는데..오빠는..그럴수가 없네여.. 참..안타깝다..그쳐? 지금 엔알쥐3집 들어여.. 내가 젤 아끼고..소중해 하는..3집.. 오빠 목소리가 가장많이 들어있는..앨범이져.. "아직도 니가 좋아하던 그노래를 들어 하루종일 아무일 못하지만..내곁에 니가 있을때에 만든 추억이 이제는 나를 아주 힘이들게해.."이부분이 나오네여..휴.. 왜 기쁜 노래를 들어도..슬픈노래를 들어도..자꾸 오빠랑 연관이 되지..무엇을 해도..무엇을 봐도..어디있던지..모든게 자꾸 오빠를 떠올리게 되네여..오빠..엔알쥐공식홈페이지에 어떤 분이 오빠이름으로 편지를 남겼어여..그거 읽었는데..정말..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여..진짜 오빠가 쓴것같구..오빠를 본거 같아서..기분이 좋더라구여..그게 오빠가 쓴게 아니래도..저 그냥 오빠가 쓴거라고 믿을려구여..그냥 그렇게 믿고싶어여.. 시간을 돌리고싶다..더도말고..한 3개월전으로..그러면 어떻게든..할수있을거 같은데..어떻게든 이상황..안오게 할수있을거 같은데.. 시간을 되돌릴순없겠져..? 훗... 드라마에서 보던것들..이런..상황들..예전엔 정말 이런기분일지는 몰랐어여..오빠는 참..쓸데없는걸 알켜주고 가시네여.. 그런거 오빠가 안알켜줘도 돼는데..쳇..별 헛소리가 다 나온다.. 그냥..이만쓸께여..그럼 오빠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