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젠 슬퍼하거나 울지않을꺼야.... 오빠가 원한다면.... | |
---|---|
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08.11 |
오빠 나 오빠 추모 영상회다녀왔어.......... 거기서 정말 정말루 속시원하게 울어버렸어..... 어쩌면 그곳에서 오빠가 보고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오빠 를 잃었다는 슬픔에 울어버렸어...... 이제 울지않는다구 그렇게 다짐했는데......... 성진오빠가 그랬어 이젠 슬퍼하거나 울지말라구... 그대신 기억하라구.... 오빠가 있었다는걸.... 근데 그게 맘대루 되질않아.... 오빠땜에 슬퍼하지 않을수가없어 눈물짓지 않을수가없어.... 티비에서 하늘로 간사람들만 나오면 왜그리도 슬퍼지는지.. 바보같이 왜 그렇게 오빠가 보고싶은지.... 오빠 내 맘알기나해? 근데 나 오빠가 정말 내가 슬퍼하는거 원치않으면 슬퍼하지 않 을께 그대신 기억할께 우리곁에 김환성이라는 멋진20살의 사람이 있었다구....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들를께... 그러니깐 외로워하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