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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 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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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 |
등록일 | 2000.12.20 |
이리 저리 날쥐 팬사이트 찾아다니다 끝에 들르게 되는 너... 맨 첨이 아니라 넘 미안해^^ 벌써 열두시 넘었네.. 너 피곤해서 자겠다. 참, 내가 한 살 작은데 말 깐다고 화난건 아니지? 그냥 애교로 봐주라~~ ........ 항상 하는 말이지만 보고싶다.... 거기선 뭐하구 지내? 여기서처럼 노래부르고 춤추구.. 그리고 날쥐오빠들 생각하지? 넌 정이 많아서 사람들이 다 널 좋아할꺼야 그지? 내가 몇년이나 더 살진 모르겠지만... 나 기다려줘.. 나랑 널 사랑하구 기억하는 모든 이들... 변하지 않은 수줍은 미소 띄고 약간의 애교보태서 "잘왔어.. 나 보구 싶었지?" 이렇게 한 마디만 해주면 정말 행복할텐데... "이곳두 살만한 곳이군.." 하면서 또 주접떤다. 더 적으면 또 이상한 소리 할라.. 그래서 이제 갈게~~ 너무너무 이른 아침인사 하구 갈게.. "행복한 하루 보내~~" 참, 나 200일 미사 못갈수도 있다. 나 지방에 살잖아... 너보러 가야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