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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친구를 보내며....
작성자 효**
등록일 2000.08.15
<html> </TABLE></div> <div align="left"><TABLE BORDER=0 WIDTH=753 CELLSPACING=1 CELLPADDING=1> <TR> <TD COLSPAN=2> <MARQUEE bgcolor=#ccffff direction="up" scrolldelay="10" scrollamount="1"><font size=5 face=휴먼매직체 color=navy><b><p align="center"><BR> <br><br><br><BR><BR><BR><BR> <BR> (경민이의 이야기) 친구를보내며...<p><BR><BR><BR> <font size=3><center><BR> 18살의 어린나이에 영원한 세상으로 가기위해 이세상을 떠난<br><br><BR> 우리의 소중한친구 경민이에 대해서 얘기 하려한다.<br><br><BR> 2000년 7월21일 교통사고로 인하여 소중한친구 경민이가.<br><br><BR> 병원응급실로 실려갔다.<p><p><BR> <BR> 병원에 왔을당시 뇌를 심하게 다쳐 <br><br><BR> 의식을 완전히 잃은 상태였다.<p><p><BR> <BR> 의사는 최대한의 응급조치를 한뒤 가망이 없다며,<br><br><BR> 경민이의 입에 호흡기를 달고, 어둡고 허전한 중한자실 한쪽으로 <br><br><BR> 경민이를 욺겼다.<br><br><BR> <br> 그는 이미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있는 혼수상태 였다.<br><br> <br> 한마디 말도없이 힘없게 누워만 있는 <br><br><BR> <br> 경민이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무거워져 한발자국도<br><br><BR> <br> 움직일수가 없었다....<p><p><BR> <BR><br> 우리는 병원앞 벤치에서 뜬눈으로 그날밤을 지세웠다.<br><br><BR> <br> 그리고 그날 오전 우리는 중환자실 면회시간에 맞쳐<br><br><BR> <br><br> 우리의 소중한친구 경민이가 누워있는 그곳으로<p><p><BR> <BR><br> 무거운 발걸음을 욺겼다.<p><p><BR> <BR> 한없이 약해지는 경민이의 모습을보니 참았던 눈물이<br> <br><BR> <br> 억제할수 없이 흘러나왔다.<p><p><BR> <BR> 우리는 간호사에게 경민이의 상태를 물어보았다.<br><br><br> <br> "저기여 지금 경민이의 상태가 어떤가요?"<br><br><BR> <br> 간호사가 대답하였다.<br><br><BR> <br> "지금상태가 너무 안좋아 언제 죽을지 모르겠네요."<br><br><BR> <br> 경민이가 언제죽을지 모르겠다는, 그말이 자꾸 떠올라<p><p><BR> <br>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한채 6일의 시간이 지나갔다.<BR> <br> 우리는 7월 27일 면회시간에 맞쳐 힘없이 누워있는 <br><br><BR> <br> 경민이의 침대로 다가갔다.<br><br><BR> <br> 다행이 경민이의 슬픈영혼이 우리곁을 떠나지 않은 상태였다.<br> <br><br> 우리는 한숨을 쉬며 중환자실 밖으로 나왔다.<br><br><br> <br> 그리고 새벽 3시20분을 지나고 있던순간.....<br><br><br> <br> 경민이가 너무많이 안좋아 졌다는 얘기를 듣고..<br><br><br> <br> 경민이가 있는 중환자실로 뛰어갔다.<br><br><br> <br> 중환자실에 도착하자 의사들은<br> <br> 인공호흡(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고,<br><br><br> <br> 경민이의 심장은 뛰었다 멎었다를 반복하며, <br><br><br> <br> 소중한 그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1시간 50분의 <br><br><br> <br>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마치고는...<br><br><br> <br>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먼 곳으로 떠나갔다.<br><br><br> <br> 중환자실에서 슬픈영혼의 기다림속에 <br><br><br> <br> 그리고 삶과 죽음,고통의 경계에서 6일동안의 긴시간을<br><br><br> <br> 보내다 세상을 떠난이유는 무엇일까?<br><br><br> <br> 그이유는 가족, 친구들의 소중함과 <br><br><br> <br> 경민이가 우리에대한 우정과 사랑이 얼마만큼인지를<br><br><br> <br> 보여주는 사랑의 메세지라고 생각한다.<br><br><br> <br> 경민아 니가 떠난 이후 우리는 울고 울고 또 울었지만<br><br><br> <br> 너를 쉽게 잊을수 없을것 같다.<br><br><br> 그리고 너가 얼마나 우리에게 소중했는지<br><br><br> 사랑하던 사람이 떠난 다는게 얼마나 가슴아픈지를<br><br><br> 경민아 너가 우리에게 보내주었던 사랑의 메세지를<br><br><br> 우리는 영원히 잊지 못할 거야<br><br><br> 그리고 먼길이 남은 너에게 미안 하다는 말과 함께<br><br><br> 너에게 남은 먼길 편안히 갈수있도록..<br><br><br> 우리 모두가 기도해줄께....<br><br><br> 니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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