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버님께... | |
---|---|
작성자 | k** |
등록일 | 2000.08.15 |
여따가 글을 쓴다는게.. 넘 어색하군여... 아버지께 말을 하고 싶은것이 많은데... 어디다 쓸곳도 없구... 여기 정말 좋죠?? 내가 여기다 글을 쓰면... 볼꺼죠?? 월래는 내가 아버지께 존댓말을 쓴적이 없었는데.. 이케 존댓말도 쓰게 되는군여.. 좋아여?? 지금도 보고 있나여?? 한심한 저를... 열씨미 살아보려 노력하고 있는데.. 잘 안되여.. 엄마도 잘 있어여.. 아버지도 암 걱정 하시지 말고... 여기서 못한거 맘껏 하세여... 그럼 담에 또 쓸께여.. 오널은 푹 주무세여~~ 저 갈께여~~ 담에 여기다가 아버지에 관한 페이지도 만들께여.. 그럼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