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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별 하지 말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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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 |
등록일 | 2000.10.26 |
멀써 어두워지고 있네. 이제 퇴근 시간이야 늘 언제나 가까이 있는 착각..... 집에도 거리에도 없는데.. 당신 사무실 앞을 지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그 자리가 보여... 그래서 당신 하고 같이 다녔던 길로만 다닌다. 혹시나 보고싶다. 한번만..... 나 영원히 당신 사랑해 걱정 하지마.... 그리고 나 기다려.... 꼭 사랑이 무엇이건데 가을도 가고 겨울이 오고 당신이 사준 장갑은 여전 한데.... 기다림이란 혹독한 추억으로만 오고.... 어느새 당신을 떠올린땐 눈물만 흐른다. 내 목숨보다도 소중했던 당신..... 그러나 지금은 그 무엇도 될 수 없는 현실이 싫다. 아침에 예슬이가 아파서 근무 도중에 병원 갔다오다.... 많이 울었어..... 나 힘들어..... 정말 정말 다시 만나자. 그 곳은 당신 안힘들게 했으면 좋겠어....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