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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할아버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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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 |
등록일 | 2000.12.27 |
할아버지 저 진경이예요. 할아버지가 계신 곳이 너무 멀어 직접 찾아 뵙지 못하고 사이트 를 통해 할아버지께 편지를 씁니다. 두달 세달이 넘도록 찾아 뵙지 못해서 죄송해요. 앞으로 이 기회를 통해 할아버지께 편지 자주 할께요. 지금 계신 곳은 편하세요? 그리고 외롭지는 안으시죠? 이제 할아버지께서 하늘에서 저를 내려다 보시니까 저도 이제 더 욱 의젖해지고 할아버지께 부끄러운 진경이가 되지 않을께요. 그리고 할아버지 저 방학했어요. 그래서 엄마랑 외할머니 댁 갈껀대... 근데 그 곳에 할아버지가 계시지 않아서 서운해요. 하지만 엄마께서 할아버진 그 곳에 동료들이 많으니까 외로우시 진 않을꺼래요. 앞으로 자주 편지할께요. 그럼 그 때 까지 안녕히 계세요. -진경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