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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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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등록일 | 2000.12.27 |
한해를 마감하는 종소리가 들려오고 새로운 한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오래토록 소식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서운하셨지요. 12월은 마음부터 바쁘고 한 해를 정리하는 달인것 같아 무척 바쁘게 지냈습니다. 성탄 이브에는 온 가족이 모여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막내 삼촌 아가도 많이 컸습니다. 이름이 성민이라고 합니다. 하늘나라에서나마 불러보시고 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태열이네 가족도 교회에 등록을 해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아쉬움이 많았던 한 해 였던 것 같습니다. 새롭게 다가오는 2001년에는 보다 나은 우리가 되기 위해 열심히 생활하고 서로 사랑하기에 부족함이 없이 위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