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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이글봤어??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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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2.26 |
사이버 추모 사이트 이용자 급증 [주요뉴스, 사회] 2000.12.26 (화) 11:18 (서울=연합뉴스) 박세진기자 = "형님, 이제는 이렇게 불러볼 수 밖에 없는 안타 까움만 더합니다. 좋은 날을 앞두고 어찌 이처럼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까..." 네티즌 박맹렬씨가 최근 돌아가신 형님에게 사이버 추모 사이트인 `하늘나라 우체국'을 통해 보낸 추모사이다. 장례식장에서 육성으로 읽던 추모사가 이제는 사이버공간을 날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26일 `사이버 추모의 집(www.memorial-zone.or.kr)'을 운영하는 서울시 장묘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월 개설된 이 사이트의 `하늘나라 우체국' 코너에 오른 추모사나 사연이 개설 10개월만인 지난 16일 1만건을 넘어서는 등 사용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인기댄스그룹 `NRG'의 고 김환성(金煥成)군이 용미리 제2추모의집에 안치된 이후 지금까지 그를 추모하는 4천여건의 글이 올려졌다. 이에 따라 `하늘나라 우체국' 코너가 신세대들에게도 화장-납골 중심의 장묘문 화에 대해 자연스런 친근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장묘사업소 관계자는 "추모의 글중에는 가족간의 진정한 사랑과 참된 효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사연들이 많다"며 "좋은 글을 모아 조만간 책으로 펴낼 계획"이라고말했다. 장묘사업소측은 그동안 납골시설을 방문한 유가족 등이 비망록으로 남겨놓은 글들을 묶어 `눈물의 편지' `새가 되소서 하늘을 나소서'란 제목으로 책을 발간한 바있다. 이렇게 좋은소식..얼마만인지모르겠어.... 음..오빠가 우리곁을떠나 천사가된지도 벌써 200일이다되어가네..ㅠㅠ 오빠 너무 보고싶은데..난..오빠를 볼수있는 능력이 아직 너무부족한거같어..31일 미사때는 꼭 가보고싶었는뎀.... 나두 설살구싶다..그럼 오빠보고싶을땐 언제든지 찾아갈수있잖어 힝~~오빠..나 오빠절대루 잊지않을께.. 정말루~~예전엔왜...몰랐을까?? 사랑이었다는걸...이제서야..이렇게 후회해봐~~ 정말미안해..그리구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