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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오면 오빠는 고개를 빼꼼히 내밀구 있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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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9.28 |
오빠! 나야 현정이..나 매일 글남긴다구 하구선 요세 너무 바빠서..ㅡ.ㅡ;;<오빠가 보구 있는뎅..> 우리 환성이 오빠 오늘 기분 별루 안좋아? 웅? 현정이두 안좋아..왜냐구? 당연히 우리 환성이 오빠 안좋으면 현정이두 같은거야... 그야..오빠랑 ~~나랑~~한마음이니까..*^^*보구싶다. 난 오빠에게 해줄말이 보구시픈거랑 사랑한다는거랑 미안하단 말뿐인걸..그리구 부탁하는것만 만쿠..나 나쁜아이지? 그래두 이해해줘...나지금..너무 힘들거든 누군가를 이렇게 그리워한적은 첨이야..아직은 어리다구 생각할테지만 아닌걸 나두 이젠..다 알고있는걸...근데..나 어떻해야하지? 얼마나 오랫동안이나 오빠를 기다려야하지? 너무 힘들다. 요세 오빠생각하면서 시두쓰구 글두 적는데..우리 환성이 오빠 꼭! 보구있음 좋겠다. 해가 너무나도 많이 짧아졌지? 지금쯤이면 해가 떠있을 시간이였는데 지금은 햇님이 고개를 감쳐버렸다~ 미운햇님 우리환성이 오빠가 하늘에서 놀구있는거 보구싶은데...아니 우리 환성이 오빠가 사랑하는 사람들 고개 내밀구 빼꼼히 보구있는거 현정이두 보구시픈데... 오늘은 하늘두 맑지두 않구 그래서 오빠의 모습이 잘 안보인다 조금있다가 밤이 깊으면 오빠 고개 내밀꺼야?... 너무나두 투명하구 맑은 빛으로 다가와 고개내밀꺼야? 현정이...하늘바라보구 있을께...환성이 오빠! 오늘두 현정인 독서실 간다.가기시로...이렇게 계속 오빠랑 얘기 나누구 시퍼 오늘두 현정이 오빠가 도와줄래? 공부 안하면 머리한대~콕~ 쥐어박아주구 졸구 있으면두대 때려주구..ㅡ.ㅡ;; 헤헤헤..아라찌? 오빠야..나또들릴테니까 이번에는 오빠가 잠시만 들려주면 안될까...잠시라두...보구싶다. 오빠야...현정이는오빠만을 영원토록~~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