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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마** |
등록일 | 2000.10.23 |
환성아..잘있었어? 정말 오랫만이네..그치? 자주들어오려구하지는 않아.. 하지만 난 내가 여기에 글을 남기는것만큼, 널 생각하는 마음이 비례한다고는 생각하지는않아.. 너도 알지? 항상..그리고 많이도 너가 그립고..또 보고싶어. 아마 널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그럴거야. 오늘따라 너가 더 보고싶다. 잘 있는거지? 할수만 있다면..네가 잘지내고있는지 엿보고도 싶고..챙겨주고도 싶은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네.. 그래도 혼자 그냥 그렇게 생각해버려. '음...오늘도 환성이 잘-지냈겠지...?' 하구.. 하지만.. 지금이 처음과 같지 않듯이 언젠간 희미해질지도 몰라... 그래. 꼭 그래야만한다면... 아주 나중에...아주 나중에 그랬으면 좋겠어... 잘지내구 건강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