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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엄마의 품이 그리워
작성자 이**
등록일 2000.10.23
스산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내마음은 찬공기로 가득해
어느덧 눈가엔 이슬로 가득합니다.
하늘을 향해 대화를 나눕니다.
당신이 그립다고,보고 싶다고,돌아와 달라고
이젠 다시느 돌아올수 없는
여행을 떠난 당신께
이글을 보내며 또다시
눈시울을 적십니다.
어머니...엄마
당신의 품이 그리워
오늘도 방황을 합니다.
어느덧 당신은
이넓은 우주에서
내 그림자를 발견하곤
나의 발길에 동반자가 되어줍니다.
내게 희망이라도 말하듯
오늘의 별빛은 유난히도
밝게 빛추어 줍니다.
오늘도
당신의 별을 찾아
대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나 힘들다고,보고 싶다고
당신과 함께한
과거여행으로 돌아가고싶다고...
당신은 내 얘기를 들은듯
날 위로라도 하듯
나에게 더욱 밝은빛으로 다가옵니다.
난 어느새 그빛을 �아
힘껏 달려가 봅니다.
하지만
다을수가 없음을
뒤늦게 깨달씁니다.
그래서 또 한번
슬픔에 잠겨 있으면
어느새 당신은
내게 다가와
그저 잔잔한 미소와
밝은 빛으로 보일뿐
당신은 아무런
대답이 없읍니다.
현실을 받아들려야 하는데
그래야 하는데...
늘 그러면서도
내게 다가오는 현실이
감당하기 힘듭니다.
어머니
아무래도 난 아직까진
엄마품이 그리운
어린아이인가 봅니다.
엄마 나야.엄마 막내딸 소순이....
우리 일주일 만인가.살는게 내 맘대로 쉬운게 아니네...
너무 힘미들어 머리속이 복잡해서 아니 맘이 너무 많이 다쳐서
치료를 받아야하는데 치료를 해도 나을것같지가 않네...
오늘 지하철안에서한 모녀를 봤어.예전 엄마랑나의모습을 보는것
같았어.엄마 생각이 나서 무작정 엄마가 이글을 볼수있다는 기쁨맘에 이글을 보네.엄마 어디아픈데 없지.잘지내고 있지
엄만 그 높은곳에서 나보이지.나 힘들어서 맘이 아파서 맨날맨날 울고다니는것도 보여.엄만 내가 왜 아픈지 알지.
나 이럴땐 어떻게 해야돼.엄마 나좀 도와주라.나한테 답좀가르쳐 주라...
엄마 잘지내고 있어야돼.엄마가 내글 맘에 들어했음 좋겠다.
엄마 맛난거 많이 먹고 잘지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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