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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을 묘하게 만드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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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살** |
| 등록일 | 2000.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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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아~ 오널은 친구환성이한테 편지를 써야겠다. 움.. 환성이는 나한테 오빠구,친구구,애인이구 그렇잖어... 어쩔땐 동경하는 사람.. 가수 김환성이구... 어쩔땐 은영이가 존경하는사람. 닮고싶은 김환성인데... 오널은 친구환성이한테 편지를 써야겠다... 오널 움... 나 술마셨어~ 많이는 아니구... 오널 울 할머니 칠순잔치잖어... 칠순잔지? 환성인 못하는거다. 술.. 사람기분을 묘하게 만드네... 기분이 좋아지다가두... 갑자기 우울한 생각이 들어서 눈물두 나구... 오널은 쬠밖에 안마셔서 별 탈은 없었는데... 저번엔 술 먹구 우리 환성이 보고싶어서 하늘에 있는 별 보면서 울었었어... 갑자기 성진오빠 말이 생각난다. 너 제주도로 촬영갔을때... 추억만든다구... 못 먹는 소주 들구와서 1병이나 마시구 메니져한테 주정했다면서.. 근데.. 못먹는건 아니였겠지??? 요즘도 오빠들 같이 어울려서 술 먹고 그런다는데... 너두 같이 마시니? 그냥... 하늘나라에서 이곳 세상으루 맘대루 돌아다닐수 있으면... 우리 환성이 알쥐빠덜 모이는곳에 언제나 항상 같이 하겠지??? 아니여두... 아닌거 알아두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언제나 곁에 있어줄 거라구 믿고싶구.. 그러고 싶다. 친구야 잘있어~ 많이 고맙다... 행복해야하는거 알쥐? 나 여기서 많이 행복할꺼야~ 그니깐 너두 거기서 많이 행복해야해~ 김환성 사랑해! 정말루~ I miss you D+179 remember you... forever 살인미소환성 은영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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