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빠 바다의 소중함을 느낀다구 오빠에게 말하구 싶은데.... | |
---|---|
작성자 | w** |
등록일 | 2000.08.09 |
오빠 어제 오빠 덕분에 영상회 잘 다녀 왔어... 오빠두 우리랑 함께 있었을 거라 난 믿어.. 많은 사람들이 오빨 사랑 하는 가봐.... 눈물 바다였다.. 넘 이쁜 바다... 오빠 오빠가 그랬잖아... 오빠 바다가 보구 싶다구 하지만 바다에 사는 사람이 부럽지않다구.... 오빠 아니야 난 힘들때 마다 바달 찾는데... 그래서 난 얼마나 바다가 소중한지 알구 있단 말이야... 오빠한테 이말 꼭 해주구 싶어... 나 혼자 바다가 보이 곳에서 행복 하게 사는게 미안 하다구.. 나 바다가 오빠 만큼 소중하다구.... 오빨 사랑 하는 맘이 바다처럼 넓구... 오빠가 있는 하늘처럼 높다구.... 오빠 넘 덥지.. 그곳도 그럴것 같은데... 내가 있는 부산으루.. 놀러와... 내가 오빠 위해.. 차가운 2%로 준비 하구 기다릴꺼니깐... 그때 오빠가 가구 싶다는 바다 꼭 가자 함께.. 지금 비자가 필요 없는 미국 여행 중이 라믄 겨울 바다두 좋으니깐 와.. 언제 라두... 난 항상 오빨 기다리니깐.... 또 들릴께.... 그동안 편히 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