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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빠에게 딸 지혜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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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등록일 | 2000.12.23 |
아빠 나 지혜야 그동안 잘있었지... 오늘 문패가 있더라구 그래서 지혜랑 훈이가 아빠가 좋아하는 꽃 사가지고 왔는데 맘에 들어? 내가 담에 좀더 이쁜걸루 사올꼐 오늘 아빠 사진이랑 우리가 찍은 스티커 사진 붙혔어 아빠두 우리가 보고싶은면 그거 꼭 봐아찌 아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지? 훈이랑 지혜는 아빠가 넘 보고싶고 그리워 정말 루 아빠 우리 걱정 하지마 그래야 아빠두 맘 편히 하늘나라 가지... 이제 곧 크리스 마스인데. 아빠가 넘 생각날꺼야 아빠두 우리생각 나지? 아빠 좋은 곳에 가고 행복해야해 가끔 우리가 보고싶으면 울 보러 와야돼 아빠 메리 크리스 마스야 사랑하고 잘있어 아빠 사랑해 영원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