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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도 덥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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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불** |
등록일 | 2000.07.20 |
좀 있으면 그대에 49제라고 하오......... 아직도 난 실감이 나지 않는구려......... 그대에 동영상을 봤는데...... 거기선 여전히 그대는 멋있구려........ 날씨가 많이 덥구려..... 날이 더워서 그대가 짜증낼거 같아 좀 선선해지면 그대를 보러 갈까하오....... 정말 아직까지도 난 절대자의 뜻을 이해할수 없다오....... 그대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 온다오....... 그대가 과연 무엇이길래 날 이렇게 우울하게 하는지...... 내가 그대에게 많은것을 바랬소? 난 단지 그대를 볼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족하였소.... 한번도 만난적 없는 그대 때문에 이러는 내가 우습구려.... 설마 거기서도 아프기야 하겠냐마는..... 부디 그댈 만나러 갈때까지 건강하게 잘 있으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생에 기억이 남아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댈 잊어간다고 슬퍼하지 마시오...... 그대는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빛으로 남아있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