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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넘 보구시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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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 |
등록일 | 2000.07.20 |
오빠가 우리를 남기고 먼 여행을 떠난지 35일 이 지났어요 오빤 어두운거 시러하신다는데 무섭지는 않으세여? 오빠 저한테 얼마 전부터 버릇이 하나 생겻어여 뭐냐믄여 오빠처럼 엄지손가락을 빨구 자여 어떡하죠? 엄지 손가락을 빨고 자면서 오빠가 점점 더 그리워 져요 오빠가 여행가시던날 저두 가치 갈 껄 그랬나 봐여 글구여 오빠가 특히 그리운 날 에는여 엄지 손갈가을 빠는게 다른날 보다 더하구여 오빠 제가 오빠 개인팬클럽 홈페이지에 들어갔었어여 근데 거기서 읽었는데여 어떤 오빠 팬이 세이클럽에 들어가서 환성오빠--;;에 울적한 기분을 달래러 들어갔는데 모두 쵸티팬이 었데여 근데 더기가믹힌것은여 오빠의 죽음이 거짓이라는 거예여 기획사의 이익을 위해 희생된거라나? 어쨋다나? 저두 자세한건 잘 모르겠구여 하여튼 무지 열받았어여 만약 오빠의 죽음이 거짓이라면 좋겠어여 오빠와 같은 하늘 아래 있는 것만으로도 오빠의 팬들은 행복하니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