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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해요 오빠~ | |
|---|---|
|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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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너무 오랜만에 왔지? 너무너무 미안해..... 하는 것두 없으면서 바쁘다는 핑계루... 미안해요~ 마니 섭섭했죠? 우뛰...-_- 있자나~ 2달정두 남았어 수능..... 하....오빠한테 한 일주일 편지 안썼더니 또 반말이 어색해졌당...ㅠㅠ 오빠~ 진짜 세상은 참 허무하죠? 그런 생각이 자꾸만 드는거 같아여~ 빨리 수능이란 놈이 끝나버려서 오빠한테두 자주가구 오빠네 집에두 자주 가서 어머님이랑 잼있게 얘기두 하구...... 그랬음 좋겠어여..... 지금은 휴...... 너무 너무 힘든거 있죠? 오늘은 무슨 문제집을 풀어야 하나 하는거 생각해두 머리가 터질꺼 같아여... 거기다가 감기까지 걸려서......ㅠㅠ 접때 오빠네집 갔었을때~ 어머니가 겅부 열띠미 하라구 하셨는데..... 그래서 열씨미 더 열씨미 하구 싶어요..... 제가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오빠네 가족두 너무너무 좋은거 있죠? ^^; 아 ~ 목아퍼.. 오빠~ 2달뒤에 웃으면서 오빠 찾아뵐게요..... 그��까지 조금만 기둘려여~ 항상 행복하셔야 되여~~ ▤ +더 커져만 가는 너의 자리에 남아있는 (2%) 그리움들을 모른척하며 어떤 이유로 : : 살아갈까+ : : :__: [너의별빛] 20★ 오빠가 좋아하는 2%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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