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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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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재** |
등록일 | 2000.12.16 |
유리에게... 유리야... 오랫만이야... 요즘 내 기분이 이상해... 왠지 이 사이트 들어오기가... 힘들구나... 네 생각이 나서 그런가... 아님 다른 이유라도 있는걸까... 나도 잘 모르겠어... 정말 오랫만에 들어왔어... 너한테 편지하는것도... 3일만인가... 요즘 시험이 끝나서... 매일 놀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 네가 도와준 덕분에... 등수도 올라가고... 평균도 올라가고... 기분이 정말 좋아... 정말 고마워... 유리야... 친구들도... 시험 끝나서... 기분좋은 학교 생활을 하고있어... 비디오 보고... 만화책 보고...^^ 우면산 네 쉼터... 별로 보살핀 흔적이 없어서... 정말 미안했어... 내가 가서 조금 정리했는데... 꽃 가져다 놓은 거 봤는지 모르겠다... 유리야... 또 편지하고... 우면산에도 또 갈께... 편히 쉬어...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