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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환성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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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9.06 |
환성아 무슨 말을 먼저 써야할지 모르겠어 너에게 참 할말이 많은데 말이 나오지 않아 보고 싶다는 말뿐이 말이야 울고 싶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아 정말 울면 속이라도 편할것 같은데 난 말이지 눈물이 나오지 않아 그냥 웃어 근데 가슴이 아퍼 너무나 말이야 어제 중국 콘서트 비디오를 봤어 근데 난 또 웃으며 봤어 눈물이 나오지 않았어 그냥 웃었어 바보처럼 말이야 난 진작 알지 못했을까 내가 널 사랑한걸 말이야 왜 니가 떠난 다음 내가 널 사랑하는걸 알게 되였을까 진작 알았지 못했을까? 환성아 사랑해 비록 내 이사랑이 나혼자만에 지독한 짝사랑이라도 그래서 나 많이 힘들어도 널 사랑해 환성아 내가 그곳에 가면 니가 먼저 아는척 해줄래 그래줄수 있지 만약 내가 널 다시 만나면 그때는 너와 웃으며 얘기하고 싶어 웃으며 말이야 환성아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