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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한없이 그리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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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다** |
등록일 | 2000.08.11 |
예전보다 더 얼굴이 까칠해진 오빠들을 보니 마음이 무척 아픕니다. 환성오빠가 너무나 보고싶어서 병원이며 추모의 집이며 찾아갔었는데... 이젠 고운모습이 담겨있는 오빠의 사진만이 저의 마음을 달래줍니다. 슬픈음악만이 흘러나와도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은 오빠에 대한 그리움이겠지요...오빠를 가슴에 묻고서도 수없이 눈물을 훔치며 지내야 했던 그날들이 이젠 보고싶어도 볼수없는 슬픔에 가슴이 무너집니다. 부디 오빠의 그 예뻣던 모습이 하늘에서도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빠가 보고싶으며 어떡하라는 건지 이렇게 일찍 먼 곳으로 여행간 오빠가 한없이 그리운 날 입니다. ***오빠가 어느곳에서든 편안하고 행복하게 계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