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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성오빠..이번 크리스마스는 오빠가 없어서 많이 허전하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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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베** |
| 등록일 | 2000.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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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오빠..나 미진이야.... 오늘은 일요일 아침이구~~어젯밤에 오빠한테 편지 쓸라구 여기 왔는데...안 들어가지더라... 오빠...다음주면 크리스마스 이브야.... 오빠 없이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라 많이 허전하겠다.. 오빠두 많이 외롭지...혼자 있어서... 우리가 없어서 많이 외롭지 않아?? 오빠...우리가 항상 오빠한테 편지두 쓰구 사랑하구 있는 거 알지....오빠... 항상 팬들이 가장 힘이 된다는 오빠 였는데... 거기서 바보같이 혼자 힘들어하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오빤 그럴 사람이 아니지...똑똑하니깐.. 하지만 나 너무 그립다...오빠가 나와서 맘 설레이던 그런 마음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 이러면 안되는 거 알지만 아직두 오빠가 없다는 현실이 믿어지지가 않구...오빠 보면 마구마구 슬퍼지구.. 오빠없는 NRG보면 얼마나 마음이 저려오는지... 오빠가 없는게 지금 나한테는 너무 고통스럽다... 환성오빠..보고싶다.. 그럼 내일 또 올께...오빠...몸조리 잘 하구..사랑해..오빠야.. 2000.12.17.일요일-환성오빠를 영원히 사랑할 이쁜 팬 미진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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