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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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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그리운 어머님께2
작성자 둘**
등록일 2000.12.16
그리운어머님께
어머님!! 둘째며느리입니다.
어머님이 가신지 49일이지났습니다, 엊그제연등사에서
큰이모님과 작은이모님, 고모님등 가족, 친지들과 함께
49제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제 어머님도 그곳생활이 잘적응되어지내시는지궁금
합니다, 며칠전 하늘나라우체국에 글을띄웠는데 잘
받으셨는지요, 그리고 왜꿈속에는 안오세요.
어머님! 저는2000년이 너무싫습니다, 빨리새해가
왔으면 합니다, 2000년은 저에게너무나 많은 슬픔을
주었습니다. 5개월이란 짧은기간에 삼촌,어머니,제조카
모두가 그곳으로 떠났습니다. 어머님! 제가여태껏 살면서
이렇게 많은 눈물을 흘려본적이 없는데, 앞으로 이보다
더많은 눈물을 흘릴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머님! 제가 며칠전 화장실에서 미끄러져넘어졌습니다.
약간에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저는어머님이 저를 돌봐
주신걸로알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머님! 식탁앞에 어머님사진을 놓았는데 제가부엌으로
가면 그쪽으로, 제가거실로가면 또거실 쪽으로
어머님 눈빛이 저를바라보아요
몸이아픈제가 너무 대견해서 그러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머님!! 오늘은 여기까지만올리겠습니다
다음에는 손자가 어느대학에 입학했는지 어머님에게
글을올리겠습니다, 어머님 편안히쉬세요.

둘째며느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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