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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영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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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m** |
등록일 | 2000.08.10 |
명훈이가 만들었다는 노래... 그리고 너의 따뜻한 목소리가 너무나 마음에 에이는 영상회 자료를 보았어. 너를 잠시나마 나의 머릿속에서 자유롭게 해주고 싶어서 눈을 감아보아도 도저히 너를 보낼 수 없는건... 정말 오래도록 너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 지금의 고통을 견뎌야 하는 거라면 너무 가혹한 일이 아닌지... 너의 노래처럼 입술을 꼬옥 깨물어 참아보아도 여전히 내 눈은 고장난 수도꼭지가 되고 만다. 지금 슬픈만큼 지금 흘리는 눈물만큼 더욱더 환성아... 너 더욱 행복해져야 한다고 기도한다. 지금 나 널 위해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름다운 네가 영원하도록 기억하고 기도하고 지켜나가는 것... 환성아... 너를 만날수 있어 감사드리면서도 이렇게 빨리 다시 널 기다려야 하는게 너무 아프다. 환성아... 환성아... 아무리 불러도 모자라기만한 너의 이름... 우리곁에서 환성이는 영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