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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후에 하늘나라에서 만나요..기다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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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아** |
| 등록일 | 2000.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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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미지예요..오늘은요..제가 시험볼대학 원서 접수했어요.. 경쟁자도..많고, 좀걱정이돼요...40명뽑는데 500명정도가 왔어요..많이 걱정되는데..할머니..꼭 지켜봐주실꺼죠..믿어요., 어제는요..오랜만에 헤어모델일이 들어왔어요..잡지에 나오는건가봐요..할머니.. 잡지같은곳에 할머니께서 그렇게 이뻐하시던 미지..나오는거보셨으면,,정말 기뻐하셨을텐데.. 마음이 너무아파요..아까는 배가 아파서..식은땀이 막나더라구요.. 그래서 "할머니 저배아파요"그렇게 작은소리로 말했는데 그때부터는 배가 별로 안아픈거있죠?알아요..할머니 항상 제주변에서 저 지켜보고 계시다는걸요..할머니..정말 할머니 보고싶은데...저 열심히 살께요..꼭 ..후에 할머니만나러 하늘나라갈께요..할머니처럼 착하게..좋은사람으로 살아서..하늘나라에서 저 꼭기다려주세요..그럼 또쓸께요..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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