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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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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아직도,,
작성자 환**
등록일 2000.08.31
아직도 어색해..
요즘에도 친구들이 위로해 준다고 전화하면,,
어색해..
오빠는 아직 있는 것 같은데..
위로해주는 친구들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오빠 편하지?
거기서 만큼은 폈했으면 좋겠어.
다른 사람들이 여기 글 남긴거 읽어보니까
다들 아직도 슬픈가봐.
물런 아람이도 슬퍼.
오빠생각하면 꿈에서도 눈물이 나..
너무 보고 싶다.
그립다.
한번만 이라도 더 볼수 있음..
정말 좋을텐데..

오빠!
다음 세상에 태어나면 우리 또 가수와 팬으로 태어나자,,
그땐 아람이가 지금 다 못준 사랑도 많이 줄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너무 슬프다..
오빠 꼭 행복하게 잘 지내고있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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