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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사실은... 오늘같은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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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12.15 |
오빠! 나 미정이야.. 금방 시내에 나갔다가 들어왔어. 오늘 나 생일인데... 그렇게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오빠가 하늘로 간지 6달이 된다는거... 정말 믿기싫었는데... 어쩔수 없나봐... 나 이젠 오빠가 이세상에 없다는거 믿어야 할것 같아.. 그대신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을꺼라.. 나 미정이는 믿고 있어. 환성오빤 착하고... 정말로 예쁜 사람이없거든.. 그래서 지금쯤이면... 예쁜 천사가 되어 있을 꺼야.. 오빠가 너무나도 보고싶다. 오늘같은날... 오빠가 꼭 내 꿈속에와서 축하해 주길 바랬었는데... 오빤 오지 않았어.. 하지만, 나 이해해. 오빠! 하늘위에서 잘 지내고 있는거지? 정말로? 오빠가 하고 싶은일 다 하면서,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는거지? 오빠! 항상 건강하구... 금 나 낼 또 올께.. 빨~빠~이 ★오빤 하늘위에서, 난 하늘아래서 영원히 함께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