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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김환성이란 이름을. 찍는다는 것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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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엘** |
등록일 | 2000.12.27 |
오빤 알고있는지. 오빠한테 편지쓰고 있는 이 공간이 왜 추모의 집이어야 하는지. 나 아직도 기분이 이상해. 화장터에서 오빨 보냈어도. 오빠가 갔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아서. 어제 크리스마스였는데..추모의 집이 안열리더라. 100번째에 화이트크리스마스였는데.. 오빠가 못보고 떠났다는 생각에 슬퍼서 울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어.. 이런 건! 오빠 만이 할수있잖아!! 그곳 높은 곳에서.. 오빠 정말 영원히 멋진 김환성이구나~ 정말 멋져... 김/환/성/이라는 오빠는... 사랑해...정말루. 잘자구..좋은 꿈꿔. 너무 보구싶다...웃는 모습...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