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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환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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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데** |
등록일 | 2000.10.20 |
환성아...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는데 거긴 어때? 이번달에 성훈이랑 유민이 생일이었는데 물론 하늘에서 축하해 줬겠지? 니가 떠난지 벌써 넉달이 넘어서 버렸구나. 언제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성훈이 생일날이 니가 하늘로 가서 별? 천사? 된지 넉달째 된 날이었는데 울지도 않구 넘 고마웠어. 항상 니가 많이 생각나는 날에 비가와서 넘 슬펐는데... 예전엔 비오면 집에서 따뜻한 이불속에 엔알지 노래들으며 잠이들면 정말 좋았는데 지금은 비가오면 니가 하늘에서 울고 있는것만 같아 가슴이 아프구나. 예전엔 비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은 비만오면 환성이 니 생각이 나서 어쩔줄 모르겠다. 환성아 항상 행복하구 지금 나가야 되서 편지 이렇게 끝내는데 다음에 또 편지쓰러 올께. 행복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