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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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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천사에게] 오랜만에 널 만나서..
작성자 나**
등록일 2000.09.14
기뻤어..
남은이랑..현지랑..은정이..
모두 잘있더라..
여전히..
그곳을 지키면서..
오늘 너 와서..
기뻤어..
남은이 말이..
너 49제 이후론
한번더 안들렸따며..??
이구..이 무심한 양반아..
ㅋ ㅑㅋ ㅑ..
남은이 무쟈게 기뻐하면서
나때문인것 같다구..
나땜에 너 온거 같다구..
그말듣구..
넘 미안했어..
남은이 때문이라두..
거기 매일 가야겠따..
정말..나땜이라면..
남은이..현지..
환성이 너 기다리는 애들
때문이라두..
나 매일 가야겠어..
ㅋ ㅑㅋ ㅑ..
오널 잘자구..
자는데 깨운거 아닌가
모르겠따..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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