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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에게] 오랜만에 널 만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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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 |
등록일 | 2000.09.14 |
기뻤어.. 남은이랑..현지랑..은정이.. 모두 잘있더라.. 여전히.. 그곳을 지키면서.. 오늘 너 와서.. 기뻤어.. 남은이 말이.. 너 49제 이후론 한번더 안들렸따며..?? 이구..이 무심한 양반아.. ㅋ ㅑㅋ ㅑ.. 남은이 무쟈게 기뻐하면서 나때문인것 같다구.. 나땜에 너 온거 같다구.. 그말듣구.. 넘 미안했어.. 남은이 때문이라두.. 거기 매일 가야겠따.. 정말..나땜이라면.. 남은이..현지.. 환성이 너 기다리는 애들 때문이라두.. 나 매일 가야겠어.. ㅋ ㅑㅋ ㅑ.. 오널 잘자구.. 자는데 깨운거 아닌가 모르겠따.. 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