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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환성이 오빠! 나 오빠친구 만났어요.
작성자 오**
등록일 2002.01.10

오빠 오늘 친구들이랑 오빨위해 만든 방에서 애길하구 있었는

데... 오빠를 짝사랑했던 언니를 만났어요. *^^*

조금 우습죠? 오빠한테 제대루 고백해보지 못했었나봐요.

그러면서 오빠한테 가치 가자구 했거던요.

그래서 담주쯤에 오빠보러 갈꺼에요.

그리구 제 친구중에 서정이라구 있는데 아시죠?

오빠 깨비깨비 했을�� 매일 오빠 찾아왔던 아이 말에요.

오빠랑 과자두 사러가구 서정이 할아버지두 아시죠?

건물관리 하셨을때 오빠가 할아버지 한테 장난치셔서

빗자루로 많이 맞았다는 소리두 들었어요. *^^*

조금만더 오빠를 일찍 알았다면 이렇게 후회하지

않았을텐데... 지금 비가오구 있는데요.

오빠가 울고 있는게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거기서 심심하구 외로우면 언제든지 절 불러주세요.

오빠가 날 불러준다면야.. 언제든지 달려갈꼐요.^^

벌써 새벽 5시네요. 아직 오빠가 손가락을 빨며 자구있을

시간이겠죠? 오빠! 조금있다 일어나면 이글 꼭! 읽어 보셔야

해요. 오빠 너무나도 사랑해요.

내 생애가 끝날때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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