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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떠나 간 그대 빈자리가 이제는 슬픔으로 다가와...눈물만 흘러 이렇게 간절히 애원하는 나에게..그대 빈자린 너무 커.. 돌아와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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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2.02 |
환성이 오빠....울 환빠.. 오빠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 이네요^^ 잘 지내셨죠? 저는 꽝~~~ 11월29일 부터 시험이었잖아요.. 시험 진짜 못 봤는데...걱정이네요.. 오늘 저녁부터 날씨가 또 추워 진대요.. 날씨 진짜 변덕쟁이얌... 나쁜..^^; 오빠..저요 시험 볼때 오빠한테 편지도 쓰고 시도 쓰고 그랬는데...오빠가 그 편지랑 시 언제쯤 읽어 볼 수 있을까.. 생각 했어요...혹시... 지금 이거 보고 있는 거예여? 그럼 태양인 다행이예요..오빠가 보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했는데..이 편지...팬들이 보내주는 모든 편지.. 오빠가 그곳에서 꼭 봤으면 좋겠어요.. 오빠... 너무 보고 싶어요...너무 보고 싶어요.. 이제 곧 있으면 방학인데..오빠 볼 생각에..너무 기쁘네요.. 오빠.. 울 환빠... 언제나 건강하고..밥 잘챙겨 먹고... 행복하세요.. 우리는 오빠 행복하기만 바라는 거 알죠? 여기선..아팠으니까 거기선 아프면 안되구요.. 언제나 건강해야죠.. 우리가 이렇게 기도 드리는데.. 오빠...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그거 알죠? 그리고..너무 사랑합니다... -S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