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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손님한테 욕하는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D 27 오드리 옷 가게 직원
민원분야 지하도상가 작성자 이OO
답변관련 메일답변 공개(Y/N)
내용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엄마와 지하상가로 옷을 사러 갔다가 불쾌한 일을 경험하여 글 남깁니다. 저는 종종 엄마와 함께 지하상가에서 옷 구경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우선 3월 10일 오후 8시 조금 넘어서 D 27 오드리 옷가게에 마음에 드는 베이지 색 옷이 있었고, 아이보리 색을 직원 분에게 보여드리며 베이지 색으로 달라고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직원 분이 아이보리 색을 주시려고 하셔서 베이지 색으로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직원 분이 귀찮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베이지 색은 진열 상품 밖에 없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직원 분의 불친절한 응대로 인해 갑자기 옷을 사고 싶은 욕구가 사라졌습니다. 순간 제가 귀찮게 했나 싶은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손님이 눈치 보게 만드는 그 직원의 태도에 저는 기분이 조금 상했고, 그래서 살지 말지 고민을 하던 중 진열되어 있는 베이지 색 옷에 마감처리가 잘 되어있지 않은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을 직원 분에게 말씀드렸더니, “그러니까 사실 꺼면 사시고 아니면 안 사면 된다” 이런 식의 퉁명스러운 대답이 돌아왔네요.
그 말을 들은 저는 기분이 많이 상했고 옆에서 듣고 계신 엄마도 불쾌하시다고 여기서 사지 말고 다른 곳에서 사자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직원 분이 안 사고 가려는 엄마와 저의 뒤통수에 대고 “왜 저러는거야 진짜” 라고 큰 소리로 말씀하시며 저희 들으란 식으로 욕도 하시더라고요.
저와 엄마는 친절한 응대를 바란 것도 아니고 그저 궁금한 걸 물어본건데 돌아오는건 짜증 섞인 대답과 표정이였습니다. 이 모습을 보신 저희 엄마께서는 퇴근 할 시간 됐는데 우리가 귀찮게 해서 그러는 거 아니냐고 그러시더라고요. 손님이 직원 분 퇴근 시간까지 눈치보면서 옷을 봐야 하나요 ? 그 직원 분의 불친절한 응대는 소비자들 구매 욕구를 확 떨어지게 만들어서 서비스 직종에서는 일을 하시면 안될 것 같네요. 지하상가에 다른 나라 사람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은데 이런 직원 한 분 때문에 우리나라 이미지, 지하상가의 이미지가 안좋게 보일까봐 걱정스럽기도 하고 엄마와 저처럼 또 다른 사람이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될까봐 귀찮음을 이겨내서까지 굳이 글을 남깁니다.
게시글 내용
제목 [RE]손님한테 욕하는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D 27 오드리 옷 가게 직원
처리부서 상가운영처 처리담당자 김도훈
첨부파일 처리일자 2024.03.12
내용 시민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터미널지하도상가 D-027호 점포(상호:오드리) 이용시 종업원의 불친절한 응대로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님께서 의견 주신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공단은 D-027호 점포의 불친절한 민원내용을 점포를 관리하는 수탁법인 ㈜고투몰로 전달하였으며, 임차인과 종업원으로부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임차인으로부터 재발방지를 위해 직원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와 별도로 공단은 수탁법인을 통하여 ㈜고투몰 상가관리규정에 의거 임차인의 준수의무 위반에 대한 경고 및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터미널지하도상가 타 점포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탁법인과 함께 지속적으로 임차인 및 종업원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여 지하도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분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터미널지하도상가관리소 담당자(담당 : 김도훈 ☎ 02-2290-6536)에게 문의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2024. 3. 12.
서울시설공단
상가운영처장 김 병 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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