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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상세내용
제목 한강변 또는 청계천 변 자전거 도로 관리에 대하여..
민원분야 청계천 작성자 황OO
답변관련 메일답변 공개(Y/N)
내용 한강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자주 불합리 하다고 생각되는 현상들이 보입니다.

엊그제 토요일 오후 4시쯤에도 마장동 근처 청계천 산책로를 따라 시내 방향으로 걷고 있었습니다.

동부간선쪽에서 청계천로 쪽으로 진행하다보면 마장동 다리 아래쯤 전후해서,
자전거 진행이 더 이상 허용 안되고 보행만 허용이 되어 있습니다.

시설공단 소속의 직원 한분이 자전거 운행이 금지된 그 산책로에서 지전거를 타고 가는 것을 보고,
평소 묻고 싶었기에, 가볍게 웃으면서..,
자전거 운행이 금지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왜 직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다녀야 하지요?
마찬가지로 직원들도 걸으면서 다니면 안되는 건가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직원이 가던 지전거를 세우더니,
아니 그렇게 말씀하면 안되지요~ 하면서 정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서울시장이 허락한 일인데, 왜 가던길이나 가지 그러냐고..

그 사람이랑 다툴일도 아니고 해서, 내 생각은 그렇다 하고 지나왔는데...

추운 날씨에도 청계천 자전거 운행금지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드물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그 사람들을 계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사람이 서 있든지 걸어다니면서도 그런 사람들을 지도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그리고 공공 시설의 이상 유무는 걸어다니면서 좀 더 꼼꼼히 세심하게 살펴 볼수 있는데..
시민들은 타고 다니지 못하게 하면서 어떤 이유로 그 직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다녀야만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일이 한강변에서도 자주 목격되는데, 자전거 도로를 유유히 오토바이를 타고 순찰도는 시설공단 직원들..
전기차라지만 좁은 자전거도로를 순찰 한답시고 버젓이 차를 타고 다니는 직원들..

서울 시장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건강이 안 받쳐줘서 한강변 순찰도 오토바이나 차량으로 다녀야 한다면 그런 직원은 다른곳에 배치하시고,
시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라도,
평범하게 같이 우리 정해진 규정을 준수해 가면서
개선해 나갈수 있는 그런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채용하십시요.

이런것이 같이 지켜 질 때에야, 사회 모든것이 제대로 맞아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게시글 내용
제목 청계천 직원의 자전거 이용에 관한 민원 답변
처리부서 청계천관리처 처리담당자 김도윤
첨부파일 처리일자 2017.02.08
내용 시민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청계천을 이용하시면서 불편을 겪으신데 대하여 사과를 드립니다.
시민님께서 불편을 겪으신 부분 중 ‘직원들의 자전거 및 차량 이용’에 대한 용도와 이유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공단은 청계천(총길이 8.12km)을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시설안전요원을 1구역당 2명씩 배치하여 현장에서 24시간 시민계도활동 및 시설물 안전점검, 산책로 청소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직원 한 명이 2~3km(왕복 5~6km)길이의 구간을 1일 2~3회 이상 순찰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철저한 순찰 및 점검을 위하여 자전거를 이용토록하고 있고 주요 순찰 거점의 시설물 점검 시에는 하차하여 면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한 청계천은 여름철 돌발강우가 발생하면 청계천 내 수문이 개방되어 물이 급격히 불어나는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급격히 불어난 물로 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시민이 고립되는 등의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현장대응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동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이 불가피합니다.
청계천의 관리 차량(소형 트럭)은 매일 청계천 산책로 및 안전통로 상의 쓰레기 등을 청소하기 위해 산책로를 통행하고 있으며 쾌적한 생태환경의 조성 및 유지를 위해 작업용으로 차량이 활용되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님께서 제시하신 사항 중 ‘한강변’에 있어서는 한강은 서울시설공단의 관할이 아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할이며, 청계천에서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순찰은 없으니 이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님께서 말씀하신 소중한 의견을 깊이 새겨 보다 나은 관리로 시민과 함께하는 청계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청계천을 이용하시고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댁내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와 관련해 더 궁금하신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운영팀 김도윤(공무직 직원 관련, Tel.2290-7134)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청계천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주신 시민님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리며 가정에 항상 웃음꽃이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2. 9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장 김태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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